잠실벧엘교회에 아버지와 같은 존재이셨던 박민수 원로목사님께서
11월1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주님의 품에 안기셨습니다.
아름다운 자연 만물이 제 빛을 발하고 낙엽으로써 자신의 일을
마쳤노라 말하는 이 늦가을처럼.. 목사님 또한 90 인생 최선을 다하여
그리스도의 빛을 다하시고는 죽음으로써 그 사명을 마쳤노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.
한국교회의 역사요 산 증인이셨던 목사님..
잠실벧엘교회로는 어머니와 같고 아버지와 같았던 목사님..
한 가정에서는 든든한 기둥과 버팀목 같았던 목사님..
그리고 먼저 하늘나라 가신 사모님에게는 기다림의 사람이었던 목사님..
이 땅 나그네의 삶 모두 마치셨으니 주님 품에 평안으로 영원하시길
기도합니다. 사랑합니다. 그리고 감사합니다**